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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밥과 함께 양파 꼭 먹었더니…혈당, 염증에 큰 변화가? 요즘 양파에 무슨 일?

양파, 김치처럼 세 끼 다 먹었더니...콜레스테톨, 혈당 개선 효과

송선영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6/05/23 [00:14]

라면, 밥과 함께 양파 꼭 먹었더니…혈당, 염증에 큰 변화가? 요즘 양파에 무슨 일?

양파, 김치처럼 세 끼 다 먹었더니...콜레스테톨, 혈당 개선 효과

송선영 대표기자 | 입력 : 2026/05/23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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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파

 

양파를 잘게 썰어서 10분 정도 상온에 두었다가 사용하면 콜레스테롤, 혈당 개선에 더 좋다.

 

몸에 좋은 대표 식품인 양파의 가격이 최근 폭락하고 있다. 농가에선 "캐면 캘수록 손해"라며 아예 밭을 갈아엎고 있다. 힘들게 양파 농사를 지었지만 내 인건비조차 건지기 어렵다는 것이다.

 

왜 이런 일이 또 생긴 것일까? 생산 과잉, 소비 감소, 유통 구조 문제 등 원인은 복합적이다. 4월 비가 자주 내리고 고온 현상으로 양파 생육이 매우 좋아 생산량이 전년보다 크게 늘었다. 하지만 유통 구조도 여전히 문제다. 맛 좋고 영양 많은 양파에 대해 다시 살펴보자.

 

농민들 하소연... "양파 농사 지을수록 빚만 쌓인다"

 

양파의 산지 거래 가격은 최저 생산비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수확과 운송 비용조차 건지기 어려워 출하할수록 손해가 나는 구조다.

 

농민들은 "양파 농사를 지을수록 빚만 쌓인다""지금처럼 양파 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지는 상황에선 일부 폐기로는 가격을 움직이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해 묵은 과제인 유통 구조 개선과 선제적 생산 조절 등 근본 대책 없이는 '양파 갈아엎기'는 매년 되풀이될 수밖에 없다는 주장도 한다. 

 

 

양파, 김치처럼 세  끼 다 먹었더니...혈당, 염증에 좋은 변화

 

양파의 건강 효과를 모르는 사람은 이제 거의 없을 것이다. 양파를 김치처럼 매 끼니 먹어보자. 라면 먹을 때도 필수이다. 김치 외에 양파를 곁들이면 크롬 성분이 정제 탄수화물인 라면의 단점을 줄인다.

 

탄수화물의 대사가 잘 되게 하고 인슐린 작용을 촉진,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 퀘르세틴 성분은 라면 속의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이는 것을 억제한다. 고지방 음식을 즐기는 사람 중에 혈관 질환이 적은 경우 양파의 영향도 있었을 것이다.

 

삼겹살 먹을 때...양파 많이 먹는 이유?

 

건강에 신경 쓰는 사람이 고기 먹을 때 양파를 꼭 곁들이는 이유는? 염증을 줄이고 혈관 관리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특히 지방이 많은 삼겹살 등 돼지고기를 먹을 때 중성지방-콜레스테롤이 몸에 쌓이지 않도록 해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 국제 학술지(프론티어스 인 플랜트 사이언스)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양파 속의 이소알리신 성분은 몸의 산화를 줄이는 항산화 효과가 커서 염증 억제에 도움이 된다.

 

혈당에 신경 쓰는 사람들... 밥 먹을 때 양파 꼭, ?

 

양파는 혈관에만 좋은 것이 아니다. 당뇨병 예방-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양파 속의 크롬 성분은 탄수화물(, , 빵 등)이 소화 분해된 당(포도당)이 몸의 근육 등 각 조직에 잘 들어 가도록 돕는다. 핏속으로 들어가는 당이 적어져 혈당을 천천히 올리는 데 기여한다. 밥 먹을 때 반찬이 떨어진 경우 달걀 프라이+양파만 먹어도 맛 좋고 영양 많은 한 끼가 된다.

 

요즘 양파 가격이 많이 내렸다. 하지만 산지 가격은 양파를 폐기할 만큼 형편 없다. 생산 과잉만 탓 할 게 아니다. 농민들과 도시 소비자들만 눈물 흘리는 유통 구조가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다. 중간 상인을 거치지 않고 도시 소비자가 바로 받을 수 있는 유통 단계 혁신이 절실하다. 오늘 밤은 물론 내일 세 끼니 모두 생양파를 식탁에 올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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