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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 소외된 이웃의 마지막 길 배웅…고(故) 이종락 님 공영장례 거행

송선영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6/05/27 [22:55]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 소외된 이웃의 마지막 길 배웅…고(故) 이종락 님 공영장례 거행

송선영 대표기자 | 입력 : 2026/05/27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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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 소개 ; 용인 무연고 공영장례 발인식이 최경남 서포터즈 단원의 사회로 고인에게 헌주로 시작하고 있다 

 

 

[뉴스저널 1 송선영 대표기자 현장 취재] 

세상의 모진 바람을 뒤로하고 홀로 생을 마감한 무연고 고인의 마지막 길을 따뜻하게 배웅한 이들이 있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 '용인평온의숲' 화장터에서 고인에 대한 마지막 에를 표하고 있다-맨 앞 넥타이 맨 이가 열린문교회 뮨여성 담임목사이다

 

27일 오전 8, 용인 기흥장례식장에서 용인시 무연고 공영장례 예식으로 고() 이종락 님의 엄숙한 영결식이 거행됐다.

 

이번 공영 장례는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수철, 국장 윤정란) 소속 공영장례 서포터즈 단원들이 주축이 되어 작년부터 78번째 공영 장례 예식으로 진행됐다. 스포터즈 단원들은 평소 생업으로 세탁업을 이어오다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쓸쓸히 생을 마감한 고인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며, 유족을 대신해 상주 역할을 자처하며 존엄하고 경건하게 발인식을 이끌었다.

 

▲ 고인의 발인식이 용인 '기흥장례식장'에서 엄숙히 거행되고 있다

 

특히 이날 발인식은 고인이 평소 독실하게 다녔던 용인 동천 소재 '열린문교회'의 윤여성 담임목사와 임향 부목사의 집례 아래 발인예배로 치러져 그 의미를 더했다. 예배에 참석한 열린문교회 성도들과 단원들은 고인의 평안한 안식을 기원하며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서포터즈 김재빈 단원(용인시니어해오름봉사단 단장)가족이 없다는 이유로 소외된 이웃의 마지막 순간이 외롭지 않도록 존엄성을 지켜드리는 것이 우리 사회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공영장례 서포터즈 여러 단원들과 함께 무연고 사망자의 마지막 길을 정성을 다해 배웅하겠다고 말했다.

 

▲ 발인식이 끝나고 고인의 유해는 서포터즈 단원들에 의해 운구차로 운구 되고 있다-맨 앞이 열리문교회 윤여성 목사

 

또한 윤여성 담임목사는 설교에서 고인 이종락 집사는 평소 신앙심이 깊고, 주님을 참으로 경외하는 참 신앙인으로 목사인 나의 친구였다고인은 오늘 하늘나라의 식구가 되어 하느님 오른편에 편히 영면하리라는 것을 굳게 믿는다고 말했다.특히 '평온의숲 화장장'에서 화장이 진행되면서 윤 목사의 주도로 고인이 늘 애창했던 성가 "저 높은 곳을 향하여'(491번.부제 ;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를 부를때는 엄숙함이 더해졌다.

  

한편, 용인시 공영장례 제도는 가족이 없거나 연고자가 밀접한 부양을 할 수 없는 무연고 사망자를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애도하고 존엄한 장례 절차를 지원하는 용인시 노인 일자리 복지 사업으로, 소외계층의 마지막 복지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상일 전임 용인시장이 자신의 재임 중 치적 하나로 다른 지자체에서도 벤치마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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