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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탐방] "호수 조망에 프리미엄 커뮤니티까지"… 베일 벗은 의왕 백운호수 실버타운을 가다

송선영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6/07/14 [00:10]

[현장 탐방] "호수 조망에 프리미엄 커뮤니티까지"… 베일 벗은 의왕 백운호수 실버타운을 가다

송선영 대표기자 | 입력 : 2026/07/1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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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 푸르지오 오피스텔 건너편에서 본 건물 사진(16층)

 

    시니어 세대의 주거 패러다임이 급변하는 가운데, 수도권 남부의 대표적인 친환경 주거지로 꼽히는 의왕 백운호수 일대에 대규모 실버타운이 들어서며 자산가층 은퇴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3일 오후, 최근 입주가 한창 진행 중인 의왕 백운호수 인근의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 현장을 찾았다.

 

 

이곳은 대우건설이 시공한 대단지 오피스텔로, 1,400여 세대의 대규모 단지 중 500여 세대가 시니어들을 위한 실버타운으로 조성되었다. 현재 입주민을 맞이하고 있는 주력 평형은 임대형으로 18평형과 25평형 두 가지다.

 

▲ 수도권 주요 실버타운 비교

 

든든한 건강 기준과 보증금 6~8억 선월 생활비는?

프리미엄 실버타운을 표방하는 만큼 입주 자격과 비용은 다소 높은 문턱을 자랑한다.

 

▶입주 자격: 계약일 기준 만 60세 이상부터 80세 이하의 '건강한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다.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고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한 상태여야 입주가 가능하다.

 

▶임대 조건: 보증금은 평형과 층·향에 따라 6억 원에서 8억 원 선으로 책정되어 있다.

 

▶월 생활비: 부부 기준으로 월 약 320만 원 수준이다. 여기에는 기본 관리비와 시설 이용료, 그리고 의무 식대가 포함된다.

 

식사의 경우 하루 한 끼(1끼당 13,000원 꼴) 기준의 식대가 생활비에 산정되어 있으며,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식사 횟수를 추가해 조절할 수 있는 구조다.

 

▲ 실버타운 건너편 일반 분양 아파트 뷰

 

'자가 소유' 원하는 시니어 겨냥30·36평형 분양 매물도 대기 중

임대형 실버타운 외에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시니어를 위한 분양형 매물도 함께 조성되어 있다.

 

분양형은 중대형 평형을 선호하는 시니어들의 취향을 반영해 30평형과 36평형으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12억 원에서 16억 원 선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현재 시세는 프리미엄(P) 없이 분양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분양형 세대의 입주는 202511월이었다.

 

현장 총평: "자연환경과 대단지 인프라의 조화"

현장에서 만난 백운퍼스트 푸로지오 부동산 관계자 J씨는 "의왕 백운호수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마당처럼 누릴 수 있으면서도, 강남권 접근성이 좋아 도심형 실버타운을 찾는 은퇴자들의 문의가 많다""1,400세대 대단지 오피스텔과 함께 조성되어 기존 실버타운들보다 커뮤니티 시설과 보안, 관리비 효율성 면에서 강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수도권 내에 고품격 실버타운 공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이번 백운호수 실버타운의 본격적인 입주와 분양 행보는 여유로운 노후를 준비하는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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