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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자의 해외 여행] 천년의 역사가 숨 쉬는 곳, 이탈리아 로마의 거리를 걸어보다

발길 닿는 모든 곳이 야외 박물관이자 역사 그 자체인 도시, 이탈리아 로마(여행 일자- 26.8.1-8.8)

송선영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6/08/10 [23:16]

[소공자의 해외 여행] 천년의 역사가 숨 쉬는 곳, 이탈리아 로마의 거리를 걸어보다

발길 닿는 모든 곳이 야외 박물관이자 역사 그 자체인 도시, 이탈리아 로마(여행 일자- 26.8.1-8.8)

송선영 대표기자 | 입력 : 2026/08/10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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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거리 모습

 

     수도 로마의 거리는 수천 년의 세월을 견뎌낸 유적과 현대 이탈리아인들의 역동적인 삶이 공존하는 독특한 풍경을 자아낸다.

 

돌로 깎아 만든 예스러운 보도블록 삼피에트리(Sanpietri)’를 따라 걸어가다 보면, 골목 모퉁이마다 수백 년 된 성당과 화려한 분수가 갑작스레 모습을 드러낸다. 트레비 분수 주변은 세계 각지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의 설렘으로 가득 차 있고, 나보나 광장의 노천카페에는 에스프레소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이들로 붐빈다.

 

 

로마 거리의 진짜 매력은 정갈함보다는 그 특유의 활기와 생동감에 있다. 오래된 건물 창가에 걸린 빨래, 골목길을 뚫고 달리는 모터사이클 스쿠터, 그리고 길가 카페에서 피어오르는 그윽한 커피 향이 어우러져 매 순간 감각을 자극한다.

 

 


낮에는 따스한 햇살 아래 역사적 웅장함을 자랑하던 거리가 해가 지면 은은한 조명과 함께 고풍스러운 romanticism을 품어낸다. 로마의 거리는 단순히 지나는 길이 아닌, 시간을 뛰어넘어 서양 문명의 정수를 온몸으로 체감하는 특별한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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