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초록빛 그늘 아래 숨겨진 비밀, '여름숲길'로 떠나는 청량한 여정뜨거운 태양을 피해 만나는 자연의 선물-오리역 물빛정원 건너편 뚝방(사진 뉴스저널1)
오감으로 즐기는 피톤치드와 강물의 하모니
숨 막히는 콘크리트 빌딩 숲과 대지를 달구는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잠시 숨을 고를 곳은 어디일까. 답답한 에어컨 바람 대신 온몸을 감싸는 싱그러운 자연의 바람을 맞고 싶다면, 지금 당장 초록의 생명력으로 가득 찬 '여름숲길'로 떠나보자.
하늘을 가린 초록 지붕, 천연 에어컨이 켜지다 오래된 나무들이 만들어낸 천연 차양막은 내리쬐는 햇볕을 완벽하게 차단해 주며, 도심보다 2~3도 낮은 서늘한 공기를 선사한다.
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사락거리는 나뭇잎 소리와 발밑에서 느껴지는 부드러운 흙의 촉감은 도시 생활에서 지친 뇌에 깊은 휴식을 제공한다.
Mini Tip | 숲길을 더 깊게 즐기는 법 잠시 걸음을 멈추고 눈을 감아보자. 바람을 타고 밀려오는 짙은 풀 내음과 흙 내음이 복잡했던 머릿속을 맑게 비워줄 것이다.
시원한 탄천 물소리와 새들의 세레나데 여름숲길의 백미는 단연 뚝방 숲길을 따라 흐르는 맑은 탄천 물이다. 흘러내리는 청량한 물소리는 그 자체로 완벽한 자연의 오케스트라가 된다.
오감 만족, 숲이 주는 치유의 선물 '피톤치드' 여름은 나무들이 해충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피톤치드'를 가장 활발하게 내뿜는 계절이다. 숲길을 천천히 걸으며 마시는 깊은 숨 한 번에 몸속 세포 하나하나가 깨어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스트레스 호르몬을 감소시키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숲의 치유 능력을 온몸으로 흡수하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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